부산소방학교(교장 주낙동)는 9월30일 소방학교 강당에서 비대면 우수 교수 요원 선발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김동화 소방위가 최우수, 임태준 이도윤 소방위가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대회를 개최했고 119안전체험관 및 11개 소방서 대표로 선발된 직원 12명이 3개 분야(행정, 예방, 현장활동)에서 강의 능력향상을 위한 경연을 펼쳤다.

1차 교안심사, 2차 사전 강의 동영상 촬영분 심사, 점수 합산으로 최우수상은 강의기법과 강의전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부산119안전체험관 김동화 소방위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강의기술과 교안내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동래소방서 임태준 소방위, 해운대소방서 이도윤 소방위가 차지했다.

또 대회에 참가한 발표자 전원은 부산소방학교 교수 요원 인력풀로 관리함으로써 교육과정별 교수 결원에 대비할 예정이다.

주낙동 부산소방학교장은 “대회에 참가 한 우수 교수 요원들은 오랜 현장 경력 등 자신만의 경험과 표준안을 가지고 질 높은 강의기법을 보여 줬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매년 개최해 교수요원의 자질과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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