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홍문식)는 10월5일 낙동강 대동화명대교 인근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동원해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펼쳤다고 밝혔다.

북구, 사상구에는 대동화명대교 등 총 7개의 낙동강 교량이 설치돼 있어 수난사고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고 발생 시 소방드론이 활약하고 있다.

기존의 보트 활용한 수면 수색과 스쿠버 장비를 활용한 수중 수색 방식에서 더 나아가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수색까지 가능해지면서 수난사고 대응능력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북부소방서 황윤환 구조구급과장은 “앞으로도 소방드론을 재난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 안전에 기여하겠다”며 “119구조대의 소방드론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