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세대 간 인식을 공유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 119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월12일 밝혔다.

이번 ‘상호존중 119챌린지’는 ‘갑․을 관계가 아닌 함께에서 시작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라는 공단소방서 장기프로젝트의 일환 중 하나이다.

이 일환 중 하나로 지난달과 이달에는 후배가 선배에게 역으로 멘토링을 하는 ‘리버스 멘토링’을 운영했다.

더 나아가 세대간 갑질 인식차이 해소를 위해 ‘상호존중 119챌린지’를 운영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를 누구나 동등하게 한다는 의미로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지정했다.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등 9가지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날을 만들고 생활 속 동선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배려와 상호존중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복도 및 휴게실 등 직원 이동 동선에 포스터를 부착했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선배와 후배간 일회성으로 끝나는 형식적인 자리가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해주는 하나되는 공단소방서를 만들려고 한다”며 “일할 맛나는 공단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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