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관내 전통시장 및 소규모 자영업소의 화재 예방을 위해 모집한 ‘소방안전지킴이’가 지역사회 화재예방을 위해 맹활약하고 있다고 10월13일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는 경기도 조례에 따라 소방재난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의 지정을 받아 소방안전에 관한 지도 등의 활동과 위법사항을 제보하는 사람을 말한다.

수원남부소방서 소방안전지킴이는 의용소방대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돼 권선구 및 팔달구 자영업자들에게 사업장 내 소화기, 감지기 등 각종 소방시설의 점검, 소방안전교육, 위법사항 제보요령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향후 11월 말일까지 지역 사회 곳곳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활동한다. 소방안전지킴이에 참여하는 대원들은 활동 전·후 발열 체크 및 건강 이상유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하고 있다.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속 및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소방안전 사각지대의 세심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등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방안전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