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지난 10월15일 오전 경기상상캠퍼스 내 그루빙룸에서 구급대원 38명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 교육 및 전문구급장비 숙달훈련을 실시했다고 10월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구급대원의 현장 초기 대응력 강화 및 심정지 환자 등 중증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전문구급장비 숙달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자원조직화,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사항, 부상자 이송관리 등 다수사상자 대응 시스템 교육 ▲중증도에 따른 환자 분류표 작성 및 도상훈련 키트 활동 훈련 ▲이송병원 선정 및 분산 이송 수행 훈련 ▲전문구급장비(기계식 가슴압박장비) 재원 및 사용법에 대한 숙달 훈련 등이다.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구급대원들에게 노고를 격려하고 “구급출동 시 신속하게 출동하여 응급환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훈영 서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분류 및 정보 파악을 통해 체계적인 구급대응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수원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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