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10월11일부터 오는 12월10일까지 송탄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25개 대상으로 ‘이동체험차량 비대면 간접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월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이동체험차량의 간접체험 동영상을 활용한 방법을 마련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비대면 이동체험라량 간접체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소방안전체험 기회가 제한된 상황에서 감염확산을 예방하고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중단없는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안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탄소방서 보유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과 같은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차량이다.

교육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제작한 비대면 이동체험차량 간접체험 동영상 주요 내용은 ▲단계별 지진체험 ▲전기안전체험 ▲영상시뮬레이션을 통한 교통안전체험 ▲소화기체험 ▲지하철체험 ▲연기탈출체험 등이며, 송탄소방서 유투브 홈페이지(www.youtube.com/watch?v=SX7wDcnGra0)에서 무료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송탄소방서 강용복 예방대책팀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이동체험차량을 활용한 비대면 간접체험교육으로 전환했고 동영상간접체험을 실시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며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다양한 비대면 방법을 찾아 효과성이 있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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