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박유진)는 10월18일 대곡면 소재 폐차장에서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원활한 인명구조를 위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진주소방서 소속 22명의 구조대원이 훈련에 참여했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기 위해 실제 교통사고 현장의 사고차량을 재현해 그 현장 상황에 적합한 구조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순발력과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훈련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사고 유형별 인명구조기법 이론 ▲요구조자 안전확보 방안 ▲팀워크 구조기법 숙달 ▲장비를 활용한 사고차량 대응 실무능력 향상 등이다.

박유진 진주소방서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대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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