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10월18일 오전 화순 전남대학교병원을 찾아 코로나19 방역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신명근 병원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방역활동 사항 및 병원 내 화재취약요인 등을 살펴보고 안전 유의 당부와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화순 전남대병원은 도내 ‘전문의료센터’로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중증응급환자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 병원이다.

마재윤 본부장은 최근 수도권 등 타 지역 의료기관 확진자 발생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 이행과 코로나19 관련 환자이송 시 119구급대의 병원선정의 애로사항 등도 함께 전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마 본부장은 “전남소방은 현재까지 코로나19 의심환자 1만3285명을 구급대에서 이송하고 도내 예방접종센터 23개소에 소방력을 지원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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