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10월18일부터 119일간 ‘코로나19 청정 - 119 DAY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월18일 밝혔다.

이는 연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감염예방 릴레이 캠페인’ 즉 환타510(환기타임 하루 5번 10분간)과 NO 식중톡(식사 중 대화금지)에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부산소방의 두 번째 캠페인이자 전국 최초의 시도이다.

‘청정 – 119 DAY’는 깨끗함을 상징하는 ‘청정’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합쳐 코로나19에도 안전한 119서비스를 상징하며, 일상회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119일간 확진자 발생 제로(ZERO)를 목표로 소방공무원 스스로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이다.

현재 부산소방의 예방접종완료자는 현원 대비 95% 이상이며 확진자 발생은 9월4일 이후 소강상태이다.

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높은 예방접종률을 바탕으로 안전한 대시민 서비스제공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일상회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 생활화와 재택치료자 이송체계 확립을 통해 시민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그 자리에 항상 준비하고 있는 부산소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