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관내 대표적 교통 혼잡구역인 남광주역 사거리에서 차량 6대, 인원 16명과 드론을 활용한 상황통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0월18일 밝혔다.

훈련은 남광주역 사거리 특성에 따라 ▲드론을 활용, 실시간 교통상황 통제 ▲사거리 내 차량별 부서 위치 지정 ▲지하철역 무선통신보조설비를 통한 통신 점검 ▲지하철 재난 시 소방대원별 진입 위치 및 기동성 파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영돈 동부소방서장은 “남광주역 사거리 일대는 관내 교통이 혼잡한 지역 중 하나로 재난 시 신속한 상황 통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 또 지하철역, 남광주시장과 2개의 대학병원 등도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며 “약속된 소방차량 부서, 소화전 위치 숙지, 피난대피요령 등 재난 상황 통제를 중점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