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래넌 레이시 아크서브 CEO

데이터 및 랜섬웨어 보호 공급업체인 아크서브(Arcserve)는 최근 신임 CEO에 브래넌 레이시(Brannon Lacey)를 선임했다고 10월20일 밝혔다.

브래넌 레이시 아크서브 신임 CEO는 세계적인 프로세스 아웃소싱 회사인 피플스카우트(PeopleScout) 사장을 역임했으며 인적 자본 제공업체인 얼라이트(Alight)의 사업 부문인 베니핏 솔루션(Benefits Solutions) 사장을 지냈다.

또 세계적인 관리 서비스 공급업체인 랙스페이스(Rackspace)에서 글로벌 SVP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Application Services) 총괄 매니저로 활동했다.

특히 벤처 캐피털 투자를 담당했던 삼성벤처스(Samsung Ventures) 책임자로 근무하기도 했다. 브래넌 신임 CEO는 애리조나 대학 졸업하고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크서브 이사회 의장인 데이브 한센(Dave Hansen)은 “브래넌 신임 CEO는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을 빠르게 성장시킨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공급업체와 고객의 관점에서 채널 중심 조직에 대한 그의 깊은 경험은 100% 채널 중심인 아크서브의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래넌 에이시 아크서브 신임 CEO는 “아크서브는 세계 최고의 인력, 리더십, 기술,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며 “아크서브의 리더십을 발휘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서브는 올해 3월 스토리지크래프트(StorageCraft) 인수 후 글로벌 상위 5대 데이터 보호 공급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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