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0월20일 오전 10시 주식회사 신영산업(남동구 고잔동 소재)에서 GIS플랫폼을 활용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비를 위한 현장대응력 강화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서 누출 및 화재 등 특수사고 발생에 대비해 출동대원들의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이다.

또 GIS플랫폼을 활용해 위치정보 공유서비스로 광범위한 지역에 투입된 소방차량 및 인원을 파악하고 한눈에 보이는 현장지휘 시스템을 구축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GIS플랫폼 활용 출동대 위치정보 공유 ▲유해화학물질 사고 출동단계별 흐름 숙지 ▲대상처 위험물, 유해화학물 취급현황 및 위험요소 파악 ▲화재, 구조 등 규모별 소화(중화)처리방법 적용 및 판단 ▲화학보호복(A․B․C급) 및 보호구 착용 등이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특수사고인 만큼 취급 현황과 화학사고 매뉴얼에 따른 대응작전으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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