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www.yeonggwang.go.kr)은 지난 ‘제9호 태풍 무이파 및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발 빠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수해 복구사업은 109건에 국・도비를 포함한 88억5200만원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긴급 복구를 비롯 피해조사를 완료하고 9월 초 복구계획이 확정돼 공사 실시설계 중에 있다.

공사추진은 올 하반기 내 공사 착공해 내년 상반기 우기 이전 까지 준공을 목표로 조기복구 추진 TF팀을 구성(8개반 22명)해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한편, 수해를 입은 농어민들의 신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 총 225세대에 3억5000여만원의 재난 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에 지급 완료한 바 있다.

영광군청 재난방재과 건설재난담당 공무원은 "피해 주민들의 사정을 고려해 최대한 피해 복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라며 "체계적인 복구사업은 물론 재해 예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재해 없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