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차량화재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차량 강제 개방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12월2일 밝혔다.

창원소방서 전 구조대원이 참여했으며 차량사고 현장에서 엔진룸 개폐장치 개방과 차량 내에 갇힌 요구조자 구조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유압장비, 에어백, 동력절단기 등 구조장비를 활용해 ▲차량 엔진룸 개방 ▲안전한 작업을 위한 차량 고정 및 지지 ▲차량 유리 파괴 ▲차량 내 인명구조 등 다양한 사고 유형을 가정하고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이길하 창원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차량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대응메뉴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를 통해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역량 향상으로 구조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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