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12월부터 한랭손상환자 발생 등에 대비한 현장밀착형 구급활동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1년 동절기 한파구급대를 운영한다고 12월2일 밝혔다.

한파주의보(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12℃(-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한파주의보가 발령된다.

이에 따라 한랭 손상 환자 대비를 위한 출동태세 확립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의령소방서에서는 적극적인 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다.

조강래 의령소방서장은 “한랭손상환자를 위한 급속 온풍기, 핫 팩, 비상보온담요 등 장비를 갖춰 한파구급대를 운영할 것”이라며 “평소 한파 예보 등 기상상황을 주목하고 한파 예보에 맞춰 추위에 필요한 용품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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