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소방서(서장 배기수)는 전통시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강화 및 기관 간 경계를 넘는 협업과 대책강구를 위한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실무 협의회를 11월30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연제구청 일자리경제과 및 연제구 시장번영회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 전통시장 안전기반 조성을 위한 협업체제 구축 ▲ 전통시장 상인 중심의 전문 의용소방대 구성 및 확충 ▲ 전통시장 자율 참여형 화재대응 역량 강화 ▲ 상인회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제구 전통시장 내 고정식 차양막, 불법 주정차 등 통행에 장애가 되는 요인에 대한 해결방안과 시장 내 주거용 등으로 사용되는 주택에 대한 화재안전관리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배기수 동래소방서장은 “화재예방은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지가 중요하다”며 “전통시장 화재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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