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지난 12월1일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21년 부산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레인보우’ 팀(이신혜, 배경진, 장윤경)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월2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레인보우’ 팀은 내년에 열릴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부산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시민이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심폐소생술 교육 홍보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소방서의 예선을 거친 일반인 1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중부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레인보우’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부산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우수상에는 ‘동의 명예소방관’팀 , 장려상에는 ‘위드 CPR’ 팀, ‘힘찬이 서포터즈’ 팀이 부산소방재난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신혜씨는 “다른 팀들도 모두 잘하셨는데 우리 팀의 동료들이 잘해준 덕분에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익힌 심폐소생술을 주위 분들께도 널리 알리는 안전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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