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김일수)은 지난 12월3일 열린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월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최근 ESG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지정 관련 심사지표가 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으로 개편됐으며 KFI는 환경경영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해 최적화 단계(Level 5)로 평가받았다.

또 ‘공공기관 합동 원스톱 안전서비스’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등 지역사회 화재안전 예방,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보급 및 푸드트럭 운영 등 지속적으로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KFI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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