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연말연시 청렴문화 붐 조성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공정과 청렴가치 실천기간’으로 정하고 자율적 청렴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고 12월7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연말 연시 및 설 명절 기간 중 반부패·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시기별로 성과평가 및 인사를 앞둔 만큼 청탁금지법 교육이 필요하다.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연말모임 자제와 음주운전 근절 등 자칫 해이해 질수 있는 공직기강을 점검하게 된다. 또 주요 부패 유발요인을 찾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위반행위 사례를 공유하고자 집중 운영기간을 정해 운영하는 배경을 밝혔다.

단계별 추진 사항으로는 ▲1단계 (인사 철 청탁금지 및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반부패·청렴주의보」 발령) ▲2단계 (늘 푸른 청렴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실에 「청렴 다육이」 비치) ▲3단계 (도내 소방관서 「찾아가는 공직윤리 함양 순회교육」) 등이다.

특히 2단계로 실시되는 늘 푸른 『청렴 다육이』 보급은 도내 소방서 건축 ·위험물 등 민원업무 담당자 53명의 사무용 책상에 비치, 청렴문구를 적어서 민원인과 청렴의지를 다지는 소통창구 역할을 기대한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조직 내 청렴문화를 공고히 함으로써 청렴가치를 실천해 청렴문화가 더욱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엄격히 관리해 청렴문화의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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