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대설 한파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12월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선제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대응태세 확립을 통해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추진 사항은 △ 폭설, 도로결빙 대비 월동장비 물품 적재 △ 대설 한파로 인한 재난발생 예상지역 사전파악 및 현장점검 △ 신고 폭주 대비 119신고접수대 확대 운영 △ 기상특보 발효 시 피해예상지역 소방력 전진 배치 등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겨울철에는 이상기온으로 기습적인 한파 등이 찾아온다”며 “철저한 훈련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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