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상민)는 12월7일 오전 충주수난구조대 광장에서 정부가 2003년부터 전국23개 주요 댐 리모델링의 일환으로 2014년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확정에 의한 충주수난구조대 청사이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K-water 김영우 충주권사업단장, DL이엔씨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필완순 현장소장, 충북소방본부 한종우 대응총괄과장, 충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김철기 구조대장과 소방가족 20여명이 참석해 청사이전 준공식을 축하했다.

충주시 충주수난구조대 청사이전에는 총 사업비 약 14억원을 들여 3096㎡ 부지에 연면적 322㎡ 규모로 설립됐으며 소방정 1대, 구조보트 2대, 제트스키 1대와 13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상민 충주소방서장은 “이번 충주수난구조대 이전을 통해 충주호 및 청풍호 권역을 비롯한  충주시민의 안전 인프라가 크게 개선됐다”며 “보다 선제적인 재난대응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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