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1월6일 3명의 순직 소방관이 발생한 평택시 청북읍 냉동창고 신축공사 화재현장을 찾아 애도를 표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1시 화재 현장에 도착한 오병권 권한대행은 화재진압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한 뒤 최병일 경기소방재난본부장에게 “사고 원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달라”며 “최대한 유족들의 의견을 듣고 상의해 영결식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5일 오후 11시46분 경 공사현장 1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1월6일 오전까지 진화작업을 벌였다. 진화과정에서 연락이 두절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소방관 3명은 이날 낮 12시40분 경 숨진 채 발견됐다.

평택 공사장 화재진압 중 소방관 3명 순직  
1월6일 낮 12시41분 건물 1층에서 심정지 상태 발견
2022년 01월 06일 (목) 13:59:41
http://www.saf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63093

평택 공사장 화재 진압 중 소방관 3명 고립 
전해철 장관 “연락이 두절된 대원 3명 신속 구조” 당부
2022년 01월 06일 (목) 12:09:03
http://www.saf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63084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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