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겨울철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 위험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목포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작년 11월부터 2달간 신안군 관내 취약계층 112가구를 찾아 난방용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월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사용 매뉴얼을 배부하고 ▲ 전기장판 저온화상 시 응급처치법 ▲ 전기 열선 보온재와 함께 사용 금지 ▲ 화목보일러 인근 가연물 적치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집안 내 불씨를 사용하는 아궁이, 화덕 등과 보일러 주변을 점검해 폐신문지 등 불이 붙을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겨울용품 사용 빈도가 높아지므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 수칙을 필수로 숙지해야 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올바른 사용법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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