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월1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36개소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진행한다고 1월12일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영상회의로 마련됐다.

부평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에게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화재 초기 대응체계 구축, 예방활동 강화 등 겨울철 화재예방에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부평소방서 양홍열 민원팀장은 “다중이용시설은 대부분 소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만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관계자들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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