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은 겨울철을 맞아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에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월13일 밝혔다.

강원소방본부와 원주소방서는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과 봄철인 1월부터 4월까지 5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하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공장 등을 대상으로 관계인이 직접 안전 상태를 점검하도록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전시·가스시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점검한다. 또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화재안전 컨설팅도 실시한다.

김용한 원주소방서장은 “한달에 하루만이라도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한다면 많은 화재가 예방될 수 있다”며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모든 시민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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