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1월12일부터 진접 소재 장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하기 좋은 날(D-day)’을 추진하겠다고 1월13일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화재 취약시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화재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관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참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전통시장에 안전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상인 스스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을 위한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안전 체크리스트는 ▲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 소방시설 및 전기․가스시설 점검 ▲ 전열기구 안전 관리 등이다.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은 “화재취약시설 관계자가 중심이 돼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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