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가스안전관리자들의 안전의식 및 자긍심 고취,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가스인의 날’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10월13일 울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권정락)는 장만석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가스업계 관계자 및 가스안전관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울산 가스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기념식과 한마음행사로 마련되며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과 가스안전 결의문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가스안전관리에 기여한 공으로 국제에너지 강용래 대표, 한국알콜(주) 김동열 환경안전실장, (주)경동도시가스 이동기 과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진현욱 과장이 울산시장표창을 받는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은 경동 E&S 류도상 과장, (주)정우에너지 명기범 팀장, (주)LG생명과학 이상수 과장, 태영인더스트리 윤원영 과장, (주)엠서비스 장수훈 반장이 수상한다.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 정경창 외 1명의 결의문 낭독으로 가스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진 후 친목도모를 위한 호반산책길 탐방과 가스안전 캠페인을 병행한 한마음 행사도 실시된다.

한편 ‘가스인의 날’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대단위 석유화학 플랜트, 가스제조 사용시설이 밀집된 울산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사고 없는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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