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 불시 단속을 추진한다고 1월14일 밝혔다.

이번 불시단속은 겨울철을 맞아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비상구 물건 적치·폐쇄 등의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단속 사항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확인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확인 ▲옥내소화전함 앞 장애물 적치·설치 행위 등이다.

김석운 보성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방문해 화재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와 피난시설을 집중 점검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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