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1월18일 오후 2시 청주시 상당 소재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설 명절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조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시장 내 곳곳을 둘러보며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또 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화재 시 초기 대응이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장거래 본부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인명·재산피해 우려가 크다”며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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