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상민)는 1월18일 겨울철 공사현장 대상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겨울철 공사현장 화기 취급 작업 및 인화성 물품 취급 관리 등 자율적 안전관리 의식 고취를 위한 화재 안전 대책이다.

점검은 ▲용접작업 등 화기취급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소방시설 비치 여부를 확인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여부를 확인 ▲위험물 안전관리 등 공사장 화재예방 근절을 위한 관계자 대상 화재안전컨설 팅 추진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화재 안전 매뉴얼 보급해 사고 발생 시 대응 계획을 검토하고 초기대응과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한 안전 대책 마련이 논의됐다.

이상민 충주소방서장은 “지난 1월6일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등 안타깝게도 겨울철 공사현장에서 화재로 인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되고 있다”며 “현장 근로자와 관계자는 평소에 안전수칙 매뉴얼을 숙지하고 화재감시와 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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