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1월18일 오전 10시 내장산 국립공원에서 겨울철 산림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년 ~ 2020년) 도내 겨울철 산림화재는 총 31건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2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산림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해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산림 인접 지역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전라북도 화재 예방 조례 안내(화재오인 행위 사전 신고) 등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사소한 부주의로도 산림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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