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오는 1월21일까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취약 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월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정신의료기관 1개소와 요양병원 1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반이 현장점검을, 노인의료복지기관 3개소에 대해서는 비대면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소방·전기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시설 활용, 소방안전관리자 임무 수행 여부 확인 등이며, 비대면 자율점검은 관계인 스스로 자율점검을 한 후 점검 결과를 소방서로 통보하면 보완 및 컨설팅 과정을 거쳐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도록 진행된다.

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과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소방서는 취약 대상 긴급 화재안전점검 외에도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운영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주거취약시설 지도방문 ▲특별경계근무 등의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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