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소방서(서장 강호정)는 지난 1월19일 사하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아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위해 해당 시설을 방문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시설 내 난방·전기시설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근무 중인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대응을 위해 실시됐다.

점검은 ▷ 유사시 시설 내 이용자의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 화재위험요소 및 소방시설 확인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강호정 사하소방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응으로 진땀을 흘리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직 언제 끝날지 모를 긴 터널을 지나고 있지만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소방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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