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가 설 연휴 기간 중 긴급상황 신속 대응을 위해 119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 체계로 운영한다고 1월26일 밝혔다.

119종합상황실에 현원의 1/3 추가 인원을 배치하고 연휴기간 의료기관의 진료가 줄어들 것을 대비해 응급환자에게 운영 중인 병·의원과 약국들을 안내한다.

긴급상황 시 구급차 도착 전 신고자에게 응급처치 요령을 알려주고 상황실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근무해 구급대원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환자이송을 위한 의료지도에 나선다.

전남소방본부 김광선 119종합상황실장은 “설 연휴기간 응급상황에 대한 의료상담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119에 전화하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내 주변에서부터 안전수칙을 실천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