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오는 1월28일 오후 6시부터 2월3일 오전 9시까지 7일간 시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고 1월26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15명과 장비 38대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화재취약지역 순찰ㆍ점검 등 예방활동 위주의 특별경계근무에 임하게 된다.

남동소방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성묘객 등 불특정 다중운집지역 소방력 근접배치, 전통시장 및 화재경계지구 등 화재취약대상 예방순찰,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점검 등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에 온 소방력을 집중한다.

남동소방서 김성제 119재난대응과장은 “들뜬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높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각자 생활공간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요인은 없는지 다시한번 살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도록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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