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1월25일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달서구 월배시장을 찾아 화재예방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 대목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정남구 소방안전본부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을 돌아보며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소화기 등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와 소방차 출동로 등을 점검했다. 또 월배시장 상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달서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 시민안전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전통시장과 판매시설 4개소에서 설 명절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도 펼쳤다.

정남구 본부장은 “다수의 인원이 몰리는 설 연휴기간에는 순간의 방심이 대형 재난을 불러올 수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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