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는 지난 10월21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원활한 추진으로 대형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근절을 위한 소방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0월23일 밝혔다.

이번 소방서장 회의는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16개 소방서장이 실시간 영상시스템을 활용해 화재발생이 집중되는 겨울철을 대비해 안전문화 확산 및 기반조성의 토대를 구축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일신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안전 경북 만들기'를 목표로 설정했다.

생활안전 경북을 만들기 위해 첫째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내실화로 도민의 안전문화 조성, 둘째 생활안전 소방정책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능력 배양, 셋째 맞춤형 예방·대응역량 강화를 통한 국민생명 보호,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 및 산불피해 방지 적극지원 모두 4대 추진전략을 마련해 한발 앞선 예방과 대응 추진을 결의했다.

강태석 경북 소방본부장은 “관이 솔선수범하고 주도하는 예방·대응만으로 한계가 있으므로 도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소방안전교육을 활성화 시키고 화재 등에 취약한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중점관리를 통해 도내에서는 단 한 건의 대형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소방서장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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