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환경기술개발센터와 함께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제1회 경기도 수질오염총량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ㆍ군 공직자, 도의원 및 관계기관 등 총 1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지식 향상과 역량 강화, 효율적인 수질오염총량제 시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김태한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장과 경기도의회 임종성 도시환경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초청강의, 참가자 분임토의,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명지대 이창희 교수 등 해당 분야 권위자 초청 강연과 함께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 정책방향을 청취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내년 수원시 등 8개 시군에 시행되는 진위천수계 총량제 및 오는 2013년 6월1일부터 26개 시군에 시행되는 한강수계 의무제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분임토의와 발표시간을 갖고 열띤 토론과 폭 넓은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태한 팔당수질개선본부장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있어 철저한 사전준비를 다할 계획”이라며 “이번 워크숍과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종성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수질오총제를 잘 활용할 경우에는 수질보전과 지역개발도 가능하므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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