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박재우)는 지난 3월3일 전 현직 회원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사곡면 일대에 소외된 이웃(조손가정, 독거노인)에게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3월4일 밝혔다.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관할 사곡면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단발성 1회용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주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초소방시설 보급(가정용 소화기 각 1대씩, 단독경보형감지기 1대씩(기설치 세대는 상태에 따라 교환예정)과 건강상태 확인(혈압 및 혈당체크, 의약품 유효기간 등 확인), 생활 속의 이웃(봉사활동 등) 청소, 말벗, 전기 노후시설 확인 및 교체 등 온정을 나누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중앙소방학교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소방학교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2020년 7월에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28명이 활동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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