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두석)는 10월26일 오후 7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된 불조심어린이마당과 어린이안전뉴스 인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불조심어린이마당은 초등학교 참가학급 학생들이 2개월간 안전교재를 가지고 지도교사와 함께 학습을 거쳐 평가를 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우수상에 구월초교 ▲우수상에 작전초교, 논곡초교 ▲장려상에 안산초교, 도림초교, 부일초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구월초교 학생들은 지난 10월21일 서울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어린이안전뉴스대회는 안전에 관한 소재로 초등학교 영상팀이 2개월에 거쳐 뉴스형식의 UCC를 제작해 발표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에 병방초교 ▲우수상에 만월초교, 문학초교 ▲장려상에 논곡초교, 갈산초교, 조산초교, 심곡초교, 인주초교가 수상하게 됐다.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병방초교는 오는 11월30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서 다시 한 번 시․도별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행사에 참가한 학생대표와 지도교사, 학부모, 그리고 시작부터 끝까지 학생들과 함께한 각 소방서 홍보교육팀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두석 소방안전본부장은 “해를 거듭 할수록 참가학교,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학교 지도교사와 학부모님들의 안전에 대한 깊은 관심이 안전문화행사 참여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