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정재덕)는 박홍숙 홍천읍여성소방대장이 3월29일 홍천소방서에서 개최된 제1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식에서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홍숙 대장은 2011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지난 12년간 각 직책을 역임하며 의소대원의 화합을 통한 조직강화 및 역량을 강화하는 등 화재진압활동, 불조심캠페인활동, 주택용소화기보급, 소방차길터주기 홍보활동, 화재취약지구 순찰활동,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대원들과 함께 열정적 활동을 펼쳐왔다.

또 국제로타리 3730지구 6지역 총재지역대표,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홍천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지원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 리더로서 돌봄문화 확산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홍천지역의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과 은혜회를 통해 위탁가정 및 소년소녀가정의 정기 물품기탁, 복지사각지대 연탄배달, 한부모자녀 장학금 후원은 물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안전지킴이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홍숙 대장은 “의소대의 날 1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방청장 표창 수상은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의 활동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주민의 안전을 위한 화재예방활동 및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의소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