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4월1일 가포신항터널의 화재 예방 및 대형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현장 대응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가포신항터널은 합포구 월영동 해안도로와 가포신항을 연결하는 총 길이 384m 구간의 터널이다.

훈련은 ▲적절한 소방차량 부서 위치 선정 ▲부서 위치에 따른 소방호스의 전개 가능 범위와 방수 가능 거리 확인 ▲터널에 설치된 옥내소화전 활용 방수 훈련 등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마산소방서 강형호 대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터널인 만큼 화재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평소 화재 예방 활동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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