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국가와 인류가 고통받고 있는 2022년 4월4일 현재 세이프투데이 창간 12주년을 맞아 초심을 돌아보고 12년 동안 세이프투데이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봤습니다. 

거의 모든 인터넷신문이 창간은 쉽지만 10년을 버티기 어려운 것이 경제적, 정치적, 기술 발전적 현실입니다. 세이프투데이도 창간 3주년까지는 엄청 어려웠습니다. 창간 5주년을 버틴 결과 5주년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매체 운영이 가능해졌던 것 같습니다.

지난 창간 10주년을 맞아 사세 확장 등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10주년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정치, 경제적 상황을 지켜봐 왔습니다. 창간 12주년을 맞은 현재 옳았던 결정인 것 같습니다. 

세이프투데이는 2022년 3월15일 창간 12주년을 맞아 12년 동안 이어 온 세이프투데이 인터넷신문 판형의 전면적인 개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4월 중, 늦어도 5월 중으로는 아주 새로운 세이프투데이로 거듭날 것을 독자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세이프투데이는 지금까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뉴스의 최우선 가치로 생각해 왔습니다. 세이프투데이는 창간 때 ‘재난, 재해, 안전, 위기관리 분야 최고의 전문 인터넷신문’을 표방했습니다. 

행정안전부(옛 국민안전처)와 소방청(옛 소방방재청, 국민안전처 소속 중앙소방본부)을 주로 출입하면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 서울시, 경기도, 부산시, 인천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재해, 안전, 위기관리’ 분야를 취재하고 기사화했습니다. 

세이프투데이 자체의 기자 개인, 발행인·편집인 개인, 취재·광고 부서 이해관계에 매몰되지 않고 오직 국민만, 독자만을 바라보면서 기획해 왔고 취재해 왔고 기화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불공정에 타협하지 않고 각종 갑질에 타협하지 않고 12년을 이끌어 왔습니다. 세이프투데이를 상대로, 세이프투데이 기자를 상대로 1억원, 3천만원 손혜배상 등의 소송도 두려움 없이 이겨왔습니다. 

경쟁 매체로 생각지도 않지만 경쟁 매체라고 하는 매체가 몰지각한 기업 대표와 결탁해 악의적인 ‘공갈 미수 협박, 명예훼손 고발 건’, 광고비를 미끼로 ‘정론직필’을 꺽으려는 행태 등도 국민이 있기에, 독자들의 응원이 있기에 이겨왔습니다.

세이프투데이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과 독자들만 보고 계속 걸어가겠습니다. 세이프투데이 창간 12주년을 직접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지금과 같이 세이프투데이에 대한 아낌 없는 관심과 지도, 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하는 세이프투데이 창간 12주년을 기념해 직접 축사를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이흥교 소방청 청장,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 본부장, 최병일 경기소방재난본부 본부장, 이상규 부산소방재난본부 본부장, 허석곤 인천소방본부 본부장, 김연상 충남소방본부 본부장, 이영팔 경북소방본부 본부장, 윤상기 강원소방본부 본부장,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 본부장, 장거래 충북소방본부 본부장, 최민철 전북소방본부 본부장, 고민자 광주소방안전본부 본부장, 채수종 대전소방본부 본부장, 정병도 울산소방본부 본부장, 박근오 제주소방안전본부 본부장, 최용철 세종소방본부 본부장, 

오세억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회장,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 원장, 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이기원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 조용선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 김은식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장, 최영훈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회장, 이택구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 회장, 김기항 한국소방기술인협회 회장, 박승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여용주 국가화재평가원 원장, 권순택 한국소방감리협회 회장, 이영선 전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회장(엠에스소방 대표),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 회장.

박연수 국민안전역량협회 회장, 정재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윤용선 한국방재협회 회장, 김문모 한국방재안전학회 회장, 김태환 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 이창수 기업재해경감협회 회장, 손주달 한국위험물안전협회 회장. 

고맙습니다. 

2022년 4월4일 
세이프투데이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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