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최근 KBS 본관 TV공개홀에서 개최한 ‘제27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김명진 소방위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4월6일 밝혔다. 

KBS119상은 매년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선 119구조(생활안전, 항공구조, 구조진압대원 포함) 및 구급대원을 선발·포상하고자 1996년 제정됐다.

수상자 및 단체에게는 시상분야에 따라 영웅 배지, 시상금, 해외여행 상품권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명진 소방위은 지난 2009년 10월 소방에 입문한 뒤 12년간 구조대원으로 활동하며 최근 3년간 732건의 구조출동을 해 전남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해 왔다.

김명진 소방위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믿고 의지하는 동료들 덕분에 큰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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