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2022년도 전북도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을 오는 4월9일 전주지역 5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4월7일 밝혔다.

올해 부족한 소방인력 충원을 위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정보통신, 화학, 전기, 회계 등 16개 분야 183명 선발에 총 1927명(공채 1332명, 경채 595명)이 필기시험 접수를 했으며 10.5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개경쟁채용 응시자는 전주공업고등학교, 서신중학교, 전일중학교에서, 경력경쟁채용 응시자는 우아중학교, 완산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 출입 전 자가문진표를 제출해야 시험실에 입실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거나, 9시3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하지 않은 수험생은 시험 응시가 불가하니 수험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 응시가 불가하며 전북지역 별도시험장(전북119안전체험관, 임실군 소재)에서 시험을 치러야 한다. 

현재 자진신고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4월8일 오후 6시까지 전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에 유선연락(063-280-3842) 및 이메일(shyguy963@korea.kr)로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 등 안내는 장소공고문에 첨부돼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9일 오후 2시에 전북소방본부 및 전북도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이후 체력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7월29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수험생은 필기시험 장소공고문의 시험장소와 준비물, 유의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 시행되는 시험인 만큼 수험생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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