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문희준)는 오는 5월 말까지 봄철 공사장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4월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봄철 해빙기 공사장에 대하여 예방활동을 통한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와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 사항은 ▲간부 담당제 운영 및 현장방문 교육 ▲대형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확인 ▲현장행정 지도 상주감리 대상 불시단속 ▲소방관서장 현장방문 안전지도 및 도상훈련 등이다.

서부소방서 조용복 예방안전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스파크 등으로 화재 발생 우려가 크다”며 “공사 관계자분들은 임시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공사장 내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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