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웅기)는 4월26일 봄철을 맞아 나들이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해 교통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양시 소재 폐차장에서 실시됐으며 차량전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하기 위함이다.

훈련은 ▲사고 대응 절차 숙달 ▲안정된 작업을 위한 차량 고정 및지지 ▲차량 보닛 및 도어 개방, 차량용 문개방기 장비 숙달 ▲유압구조장비, 전동식 유리전달기 등 구조장비를 활용한 차량 해체 등 다양한 유형으로 진행됐다.

이웅기 동작소방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하향됨에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차량전복사고는 중상해 발생이 높은 만큼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신속•정확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