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학회장 이태식 한양대학교 교수)는 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일산에 있는 킨텍스(KINTEX)에서 11월2일부터 4일까지 2011년도 대한토목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 학술대회는 ‘한강의 기적 토목 60년, 통섭의 스마트 미래토목(SMART Civil, SMART Korea)’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토목공학 전 분야에 대한 학술논문 발표와 함께 친환경 녹색 신기술 및 신소재를 소개하는 전시회인 ‘CIVIL EXPO 2011’이 개최된다.

또 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건설산업의 현재와 미래(토론회)’, 한국대댐회와 공동으로 ‘한국의 댐 60년’ 그리고 한국정보과학회와 ‘건설-IT 융합 기술의 동향과 발전방향’이 특별세션으로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2011년도 대한토목학회 정기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토목학술 행사로 10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초장대교량사업단과 같은 대형국책연구사업단들도 이번 정기학술대회에 참여해 그 동안의 연구성과와 향후 기술개발 동향을 알려줄 수 있는 특별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2011년도 대한토목학회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현 국내건설기술의 발전수준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우리나라 미래건설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한토목학회 정기학술대회는 지난 60년 동안 국내 토목 관련 전공자들의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국내 토목기술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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