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 건설연)은 11월1일자로 공공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국가 미션(임무)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강소형 연구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연구원은 기존 학제중심의 5본부 16실로 돼 있던 조직을 1연구소, 3연구본부, 1센터로 개편했다.

강소형 조직의 융・복합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SOC성능연구소를 신설하고 ▲건설정책시스템연구본부 ▲수자원・환경연구본부 ▲공공건축연구본부 ▲화재안전연구센터 등 3개의 연구본부와 1개의 연구센터로 개편했다. 연구원은 국토해양부 등 대관/대민 공공분야 협력 및 지원기능을 강화하고자 ‘공공협력지원위원회’를 신설했다.

특히 연구원은 공공성이 강한 연구 분야 및 기능을 확대하고자 SOC성능연구소장에게 분권형 책임경영체계를 부여해 강소형 조직으로의 발전을 도모했다. 또 연구원의 정체성과 공공연구분야 성격에 적합하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존의 일부 조직영역을 통폐합 및 이관했다.

연구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적 이슈에 선제대응하는 연구기획 및 과제수행 그리고 성과확산 등 ‘연구개발 전주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해짐으로써 연구투자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연구원 책임자 현황 

<선임연구본부장>

- 선임연구본부장 이승언

<소장>

- SOC성능연구소장 김병석

<본부장>

- 수자원환경・환경연구본부장 김광수

- 건설정책시스템연구본부장 신정용

- 공공건축연구본부장 양관섭

<센터장>

- 화재안전연구센터장 김흥열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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