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는 11월3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민간기업 등 직장민방위대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임무수생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연마, 안보의식 고취, 가정․사회․국가의 재난예방, 대응, 복구의 중추적 기능으로 평상시 생활민방위를 정착시키고 지역민방위대장의 사태대응과 역량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립방재교육원 박승천 전 교수와 차정회 교수의 안보 및 지진관련 교육과 민방위대장의 임무․역할, 긴급대피요령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박두석 인천 소방안전본부장은 “다양한 안보환경 변화 속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조직된 민방위대가 평상시에는 각종 재난대비 예방활동을 하면서 유사시에는 주민통제, 응급복구 등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교육의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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